(광고) 가을에 핫한 여행지 추천!

올가을 '이곳' 여행 어때요?!

2023. 10. 6.

키모저모 1호 : 다시 돌아온 슬램덩크, 추억은 힘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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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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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올 가을에는 어디로 떠나 볼까?!

키모저모 구독자 여러분 추석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 개천절 등이 계속 이어져 다소 여유로운 연휴가 되셨을 텐데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수~금 휴가 중이신 분들은 오는 9일 한글날까지 열흘 가까운 휴가를 즐기 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맘때는 날씨도 바깥나들이 하기에 참 좋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에 울긋불긋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있는 나무들은 눈을 즐겁게 합니다. 매년 보는 풍경인데도 눈길이 가는 건 그만큼 매력이 있어서겠지요? 그래서 오늘 키모저모는 매력적인 가을 여행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 올가을 단풍 예년보다 2∼5일 늦어져..."단풍 색은 더 고울 듯" 기사보기
📰 올 첫 단풍 설악산 9월29일 시작, 절정 시기는 첫 단풍 후 2주 뒤! 기사보기

💬 올해 가을 단풍은?

올해 단풍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설악산 부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하루에 대략 20~25㎞의 속도로 남하한다고 하는데요. 오는 10월 15일 경이면 지리산, 10월 17일 경에는 한라산에서도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 단풍은 늦더위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약 2~5일가량 늦춰진 셈인데요.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단풍의 색은 예년보다 더 고울 전망입니다.

🍁가을이면 핫해지는 국내 여행지

1. (경기 광주) 모노레일 타고 단풍 구경 가능한 화담숲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화담(和談)숲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근처 약 5만 평의 부지에 조성돼 있습니다.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수목원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 정식 개원 이후 16개 테마원에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 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은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 인기인데요. 화담숲에는 내장단풍, 단당품,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들이 수목원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입니다. 화담숲 단풍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공유하는 사진으로도 가늠할 수 있는데요. 주요 관람 포인트를 따라 모노레일이 운행되고 있어 더욱 쾌적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화담숲 홈페이지

화담숲 인스타그램

2. (강원 홍천) 은행나무 숲

홍천 은행나무숲도 요즘 핫한 가을 여행지입니다. 홍천 은행나무숲에는 약 2,000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데요. 가을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잎들이 눈이 꽉 차도록 펼쳐집니다.

사실 이곳은 개인 사유지라고 하는데요. 도시에서 홍천으로 정착한 한 사업가가 몸이 약한 아내의 쾌유를 바라며 아내를 위해 은행나무 묘목을 심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년 중 10월 단 한 달만 일반을 위해 개방한다고 하네요.

은행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려지는 분들도 이곳에서는 걱정 없는데요. 대부분은 수나무여서 고약한 은행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란 은행잎의 황홀한 풍경에 빠져보고 싶은분께 추천합니다.

홍천 은행나무 숲 위치

3. (전북 정읍) 가을 단풍하면 바로 이곳. 내장산 국립공원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산 국립공원입니다. 내장산이라는 지명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 자를 써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그 풍광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왔다는 내장산은 지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내장산에는 단풍 터널이라는 구간이 있는데요. 단풍나무들이 길을 따라 서 있어 마치 터널을 이룬 듯한 풍경입니다.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이어진 단풍의 길은 황홀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연자봉 중턱 전망대까지 손쉽게 오를 수도 있습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위치

💬 흔한 단풍여행 말고 이색 열차 여행은 어때요?

1. 바다열차(강릉 ~ 삼척해변역 구간)

바다열차는 동해 해안선을 따라 바다를 감상하며 달립니다. 강릉역을 출발해 정동진, 묵호, 동해, 추암을 지나 삼척해변역에서 다시 돌아오는 노선인데요. 객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매점을 이용할 수 있고, 방송을 통해 해설과 라디오를 들으며 낭만적인 바다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열차는 전 좌석을 측면 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 열차보다 크게 만들어 동해의 푸른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열차 정보 바로가기

2. 백두대간 협곡열차(철암 ~ 영주역 구간)

백두대간협곡열차는 한반도의 허리인 백두대간의 협곡 사이를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철암역을 시작해 승부, 양원역 등 6개 역을 지나 영주역까지 달는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천장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유리로 장식해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두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멋진 열차인데요.

자연 풍경뿐만 아니라 3호차의 천장에는 별과 달 모양의 야광 스티커가 붙어있어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두대간협곡열차 정보 바로가기

3. 서해 금빛 열차(용산 ~ 익산역 구간)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서해의 관광지로 떠날 수 있는 열차입니다. 용산에서 시작해 수원, 아산, 예산, 대천, 군산, 익산 등의 구간을 운행하는데요. 객실도 다양해 온돌마루실에서 다리를 뻗고 편하게 눕거나, 족욕 카페에서 차장 풍경을 바라보며 족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여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서해금빛열차 정보 바로가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뉴스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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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헬스케어

🔻“의료 과다이용 의료 공급망 붕괴 우려된다” 기사보기

현재처럼 의료 과다 이용 상황이 지속되면 건강보험 체계가 조만간 붕괴를 맞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나온 참가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세요!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격 가동…860개 병원 정보 추가 기사보기

진료 · 투약 이력부터 의료기관 진단 검사 · 수술 등 의료 정보까지 개인이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됐습니다. 의료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본인의 동의하에 손쉽게 조회, 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게 됐는데요. 과거의 진료·투약, 건강검진, 예방접종은 물론 진단 검사 · 수술 내역 등의 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협업·병원예약·심리 상담…플랫폼들 각자도생 기사보기

비대면 진료를 주력으로 하던 플랫폼 업체들이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으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데다 정부의 비대면 진료 대상자 범위도 좁게 설정되다 보니 비대면 진료 외의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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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경찰관, 밤엔 유튜버?… 이중생활 ‘투잡스’ 3년동안 1465건 기사보기

부동산 임대, 유튜버 등으로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투잡' 경찰관이 지난 3년간 1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현직 치안감은 같은 계급 동료들이 받는 연봉의 2배 이상인 1억 7000만 원 가까이를 한 해 임대 수익으로 거두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본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과 경찰관의 낮음 임금과 격무로 이탈 인원이 급증하는 만큼 허용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